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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공단 유류탱크 폭발·화재…1명 사망, 1명 중상

2024년 2월 10일 오전 11시 15분경, 울산 온산공단에 위치한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공장에서 유류 저장탱크의 폭발로 인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석유 계열의 고인화성 물질인 솔벤트가 저장된 탱크에서 발생하였으며, 현장에 있던 30대 작업자 2명이 피해를 입었다. 안타깝게도 이 중 1명은 사망하였고, 다른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살펴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경에 갑작스러운 폭발이 일어났다. 당시 현장에서는 여러 작업자들이 근무 중이었으며, 폭발의 충격으로 인해 주변의 시설과 장비에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즉각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30여 명과 장비 44대를 동원하여 화재 진압 작업에 나섰다.

소방 대응 및 진화 작업은 매우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대용량 방사포를 포함한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약 3시간 만인 오후 2시 19분에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주변에 저장된 윤활유와 바이오디젤 등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스파크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류 저장탱크의 안전 관리와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며,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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