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2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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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충격’에 코스피 2,510선 후퇴… SK하이닉스 10% 급락, 네이버·카카오 강세

‘딥시크 충격’으로 인해 31일 코스피는 2,517.37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0.77%(19.43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2,510선으로 후퇴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2271억원을 순매도하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32억원, 196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러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딥시크의 발표 이후, 시장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큰 타격을 받았고, SK하이닉스는 장중 11%까지 하락하며 19만92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도 2.42% 하락한 5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6.13%와 7% 이상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주요 종목 변동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는 9.86% 하락하여 19만9200원에 마감했고, 삼성전자는 2.42% 하락하여 5만2400원에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는 6.13% 상승하였고, 카카오는 7%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종목들의 변동은 딥시크의 발표와 관련이 깊으며, 반도체 기업들은 타격을 받았지만,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이다.

딥시크는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하여 고사양 AI 칩에 대한 수요 감소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딥시크의 발표 이후, 반도체 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았지만,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네이버와 카카오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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