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바이에른 뮌헨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26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민재 선수는 후반 9분 요주아 키미히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상세를 살펴보면, 전반 15분 해리 케인이 선제골로 뮌헨이 앞서갔고, 김민재의 결승골로 뮌헨이 2-0으로 앞서갔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3분 마티아스 긴터의 헤더골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다. 이번 골은 김민재의 리그 2호골이자 시즌 3호골이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여러 차례 위험한 상황에서 정확한 태클과 차단으로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평점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김민재는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7.7점을 받았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최근 5연승을 달성하며 승점 48점(15승 3무 1패)을 기록, 분데스리가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들어 지난 시즌의 득점 기록(1골 2도움)을 이미 넘어섰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까지 포함하면 총 3골을 기록 중이다.
추천기사1. 서울시, 4개 구 모아타운·모아주택 1919가구 공급 본격화
2. 2030, 청약 뛰어들었지만 당첨은 ‘먹통’…절반의 좌절
3. 애플페이 확산에 따른 수수료 논란…소비자에게 전가될 위기
4. FIFA, 손준호 징계 세계 확대 요청 기각…선수 복귀 길 열려
5. Steam 특별 세일: Rockstar Games 타이틀 최대 80% 할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