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월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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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스미싱·문자사기 급증…연말정산·배송 사칭 주의보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는 등 즐거운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연휴 기간은 사이버 범죄자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설 연휴 동안 증가할 수 있는 문자사기와 스미싱에 대해 주의해야 할 점을 상세히 알아보자.

설 연휴 동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가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평소보다 외부 활동이 증가하게 된다. 이 시점을 틈타 범죄자들은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명절을 위장한 문자사기를 통해 금전을 탈취하려 한다. 특히 연말정산이나 과태료 조회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가 많이 발생할 것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이버 사기의 유형 중에서도 설 연휴와 관련된 사기 형태는 다양하다. 예를 들어, 과태료 및 범칙금 조회를 가장한 문자, 미리 연락받지 않은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 결제 요청과 환불 계좌 입력 문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본인이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관련 연락 등도 주의가 필요하다.

문자사기 예시
출처=머니트리

최근 발생한 사례를 살펴보면, 연말정산을 가장한 문자 메시지가 많았다. “귀하의 연말정산이 완료되었습니다. 환불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라는 식의 메시지는 사기의 전형적인 예이다. 이런 메시지를 받으면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사이버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첫째, 낯선 번호에서 온 메시지나 이메일은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 둘째, 공공기관의 연락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셋째, 항상 최신 보안 소프트웨어를 유지하여 해킹이나 스미싱에 대비해야 한다.

사이버 사기 범죄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다음 기관에 신고
– 경찰서: ☎112 또는 경찰청 홈페이지
– 금융감독원: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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