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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난 규모 6.2 지진 발생…TSMC 공장 직원 대피

대만 남부 타이난시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지진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번 지진은 2025년 1월 21일 0시 17분(현지시간)에 발생하였으며, 진원 깊이는 14km로 확인되었다. 대만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지진은 타이난시 인근에서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지진 발생 후 대만 전역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되었으며, 특히 타이난시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보고되었다. 지진의 영향은 대만을 넘어 중국 대륙에서도 감지되었으며, 취안저우, 샤먼, 푸저우, 푸톈 등지에서도 뚜렷한 진동이 있었다. 이는 지진의 규모가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15명이 무너진 건물에 갇혔으나 다행히 구조되었다. 이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구조 활동은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며, 대만 당국은 피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대만의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타이난 공장에서도 긴급 대피가 이루어졌다. TSMC는 일부 생산라인의 진동이 대피 기준에 도달하여 비상 대응 절차에 따라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으로, 타이난 남부과학단지에 위치한 TSMC 반도체 클러스터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대만 정부는 이번 지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진 발생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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