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점진적으로 판매 국가와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의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는 참여 기업에 대해 5년간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는 점이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무료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어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해외 고객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한국 화장품, 패션, K팝 카테고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한국의 인기 있는 브랜드와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국내 의류 쇼핑몰 및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입점도 지원하여 다양한 상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 도입으로 역직구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들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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