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르면 2025년 2월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VAN사와 기술 개발 및 시스템 연동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국내 카드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페이 도입으로 결제 시스템의 다양성과 편리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의 참여는 애플페이의 시장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카드도 애플페이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점유율 4위인 KB국민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하게 될 경우, 국내 카드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특히, 신한카드와 현대카드가 이미 애플페이를 도입한 상황에서 KB국민카드의 참여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신한카드와 현대카드의 국내 카드 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있어, 애플페이 사용 가능 가맹점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애플페이가 도입됨으로써 사용자들은 다양한 거래처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애플페이의 도입으로 카드사들 간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페이의 도입에 따른 논의 중 하나는 교통카드 기능 탑재에 대한 것이다. 현재 교통카드 기능 탑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나, 수수료율 산정 문제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카드사가 애플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수수료 문제는 소비자들이 애플페이를 사용할 때 비용 부담을 느끼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애플페이는 2023년 3월 현대카드를 통해 한국에 처음 도입된 이후, 약 2년 만에 주요 카드사들의 참여로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카드사들이 애플페이를 도입함에 따라, 향후 결제 시장의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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