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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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마디 하루 만에 살아난 틱톡 美 서비스

틱톡 (TikTok)이 미국에서 다시 서비스를 재개하게 된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결정이 큰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는 취임식 당일, 틱톡 금지법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틱톡은 미국 내 서비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틱톡은 18일 서비스 중단을 발표한 후,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혼란이 일어났다.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틱톡 앱이 삭제되었고, 많은 사용자들이 이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트럼프의 발표 이후, 틱톡은 다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틱톡은 트럼프와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트럼프는 틱톡과 미국 기업 간의 합작 법인 설립 구상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틱톡이 미국 시장에서 계속해서 존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이러한 입장 변화는 공화당의 큰손인 제프 야스의 영향과 젊은 층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다. 젊은 층은 틱톡의 주요 사용자층으로, 이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트럼프는 틱톡과의 협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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