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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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대미 창구 개선 시급”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한미 관계의 개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여겨진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취임식에 참석하게 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여러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이 예상된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빨리 대미 창구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정식 외교 채널의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현재 한미 간의 공식적인 외교 채널이 부재한 상황에서 민간 차원에서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발언이다. 정 회장은 “내가 아니더라도 더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트럼프를) 만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대미 창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정 회장은 민간 가교 역할에 대해 “사업가로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넘어, 한미 관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정 회장은 민간 기업의 대표로서, 공식 외교 채널이 부재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직접 만남 계획은 불확실하다고 언급했지만, 정 회장은 취임식에서 여러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미 관계의 개선을 위한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취임식에는 미국 정계 인사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정 회장이 이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미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한미 관계 개선을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공식 외교 채널의 부재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민간 차원의 소통이 한미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향후 공식적인 외교 채널이 복원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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