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18세 공격수 김명준 선수가 벨기에의 명문 클럽 KRC 헹크로 완전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번 이적은 이적료와 개인 합의가 모두 마무리된 상태로, 김명준은 이번 주 내로 벨기에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적 시기는 2025년 1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김명준은 한국 축구계가 기대하는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포철고를 졸업하고 2024년 포항 스틸러스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U-17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은 경력이 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헹크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KRC 헹크는 벨기에 프로 리그의 명문 클럽으로, 유럽 축구에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이 클럽은 뛰어난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김명준과 같은 젊은 선수에게는 훌륭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헹크는 현재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소속되어 있어, 김명준의 합류로 두 한국인 공격수가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한솥밥’을 먹게 된다. 이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더욱 큰 기대감을 안겨준다.
김명준의 축구 스타일은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특징지어진다. 그는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능력이 뛰어나며, 골 결정력 또한 높다. 이러한 장점들은 그가 헹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김명준은 팀 플레이를 중시하는 선수로, 동료들과의 호흡을 잘 맞추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추천기사1. 최소 10곳 대학, 등록금 인상 논의 중… 고물가와 재정난이 원인
2. 대학 등록금 인상 도미노…40여개 사립대 ‘재정난’ 호소
3. CES 2025, 한국 기업 1천여 개 참가…AI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 과시
4. 지난해 복권 미수령 당첨금 524억 8,500만 원, 감소세 보여
5. 홈 게임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오픈월드 게임의 숨겨진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