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월 11, 2025
Home산업/경제28일부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소상공인 '비용 부담' 호소

28일부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소상공인 ‘비용 부담’ 호소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오는 1월 28일부터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와 화면 확대 등의 기능이 추가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아직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동화 기기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적 안내, 신체적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장애인들이 독립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 1월 28일부터는 약 15평 이상의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하며, 공공기관, 교육기관, 이동 및 교통시설, 의료기관, 금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용된다. 이는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설치 비용과 유지 관리에 대한 부담이 크다. 정부는 소상공인들이 이러한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보조금 지원이나 세금 감면 등의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추천기사
1. 영국, 머스크 압박에 아동성범죄 신고 의무화…봄 법안 발의 예정
2. 티베트 규모 7.1 강진 발생…사망 126명, 부상 188명으로 증가
3. ‘순천 10대 여성 살해’ 박대성 무기징역
4. 116세 축구팬 수녀, 세계 최고령자로 등극… ‘긍정의 힘’ 장수 비결
5.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팬들과 함께하는 전설의 순간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