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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규모 7.1 강진 발생…사망 126명, 부상 188명으로 증가

2025년 1월 7일 오전 9시 5분, 중국 티베트 시짱자치구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서는 이 지진의 규모를 7.1로 관측했다. 이 지역은 네팔 국경 인근에 위치하며, 지진 발생 당시 많은 주민들이 그 영향을 받았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심각하다. 현재까지의 업데이트에 따르면 사망자는 126명에 이르며, 부상자는 188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진앙지에서 20km 내에 위치한 약 6,900명의 주민들이 영향을 받았고, 총 27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다. 건물 피해도 상당하여 약 1,000채의 건물이 붕괴되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구조 및 대응 측면에서, 중국 정부는 군경과 소방대를 포함한 2,000여 명을 현장에 급파했다. 재해복구 자금으로 1억 위안, 즉 약 1,365만 달러가 투입되었다. 시진핑 주석은 총력 구조 작업을 지시하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위성을 이용한 피해 상황 파악 작업도 진행되고 있어, 보다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베트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추가적인 우려사항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산사태와 같은 2차 피해의 위험 또한 우려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1950년대 이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앞으로도 피해 규모가 계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티베트 지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잦은 지역이지만, 이번 사건은 그 중에서도 특히 큰 규모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이 지역의 지진 안전 대책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주민들에게 대피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다.

또한, 국제 사회도 이번 지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러 국가에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자와 의료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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