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 美 골든글로브 수상 실패…디즈니+ ‘쇼군’에 영광 돌아가

‘오징어 게임 2’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수상에 실패했다. 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라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수상의 영광은 디즈니+ 오리지널 ‘쇼군’에게 돌아갔다. ‘쇼군’은 이날 작품상을 포함해 총 4관왕을 달성하며 화려한 성과를 거두었다.

‘오징어 게임 2’는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첫 시즌의 성공이 두 번째 시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징어 게임 2’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는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지만, 다른 팬들은 두 번째 시즌이 여전히 훌륭한 작품이라고 주장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은 ‘오징어 게임 2’가 단순히 수상 여부에 국한되지 않고, 그 자체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