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물류창고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오후 9시 5분경, 경기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3층짜리 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초기 신고 후 불길이 급속도로 번지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겼고, 대규모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총 34대의 소방 장비와 85명의 소방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었다. 소방관들은 불이 난 건물의 구조와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진화 작업을 진행한 결과, 3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의류 창고 내에 있던 4개 동이 모두 불에 타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보관되어 있던 다양한 의류 제품들이 대부분 소실되었다. 재산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기가 확산되자 남양주시는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하여 즉각적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의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여 향후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 조사팀이 사건 현장에 투입되어 원인 분석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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