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은 결승전에서 태국을 상대로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는 3-2로 승리하여 합계 5-3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의 부임 이후, 팀은 빠르게 발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결승 1차전에서는 27년 만에 안방에서 태국을 꺾는 성과를 올렸고, 이는 베트남 축구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번 우승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째, 박항서 감독 이후 6년 만의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로, 그의 뒤를 이어 김상식 감독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둘째, 베트남의 통산 세 번째 미쓰비시컵 우승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베트남 축구는 이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의 지도력은 이번 대회에서 특히 빛을 발했다. 그는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내며 팀을 하나로 묶는 데 성공했다. 선수들은 감독의 전술에 잘 적응하며, 팀워크를 발휘하여 결승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그 결과가 이번 우승으로 이어졌다.
이번 우승을 통해 베트남은 아시아 축구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지 팬들은 “이제 김상식의 시대”라며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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