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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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들 위로하고 싶어”…국가 애도 기간 중 콘서트 진행 결정

임영웅 (트로트 가수)이 국가 애도 기간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 주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늘부터 4일까지 남은 공연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애도 기간을 설정한 가운데 이루어진 결정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임영웅 씨는 이번 공연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연이 팬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관람을 원하지 않는 관객에게는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해 주겠다는 방침을 세워 관객의 선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 씨의 공연 진행 결정에 대해 다른 가수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용필(Cho Yong-pil) 씨와 이승철(Lee Seung-chul) 씨 등 많은 가수들이 애도 기간 동안 공연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것과 대비되면서, 임영웅 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그러나 임영웅 씨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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