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 (골기퍼)이 전북 현대 모터스 FC로 복귀했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일본 J리그의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은 2년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번 복귀는 많은 팬들과 축구 관계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송범근은 “J리그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며,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범근은 27세의 나이로, 이번 복귀 계약 기간은 2-3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전북 현대에서의 과거 성과로 K리그1 4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은 총 201경기(167경기 K리그, 25경기 ACL, 9경기 코리아컵)에 달한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다시 전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J리그에서의 활동은 송범근에게 많은 것을 안겨주었다. 그는 일본 리그에서의 경험을 통해 기술적, 전술적 발전을 이루었고, 이는 그가 전북으로 돌아온 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송범근은 “전주성의 함성을 그리웠다”며, 팬들과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1월 2일 태국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거스 포옛 감독과 함께 2025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팬들과의 소통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송범근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전북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팬들과 함께 다시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소통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송범근의 복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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