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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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이하 게임시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

일본 도쿄대학교의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게임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정신 건강 문제의 심각성이 증가하면서 진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은 게임이 어떻게 정신 건강에 기여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함이었다.

연구는 2020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되었으며,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5를 구매한 8,192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참가자들은 10세에서 69세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고, 이들은 게임을 통해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하루 3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시간 게임을 한다고 해서 정신 건강이 계속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적절한 시간 동안 게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강조되었다. 게임을 통해 일정 시간 동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은 가능하지만, 지나친 시간의 게임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옥스퍼드대학교의 심리학자 앤드류 프리즈빌스키는 이 연구가 전 세계 게임 연구자들이 주의 깊게 본받아야 할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팬데믹 기간 동안 실험이 진행되었기에 게임의 정신 건강상의 이점이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팬데믹 상황에서의 게임 사용이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사용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향후 게임과 정신 건강 간의 관계를 더욱 깊이 연구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게임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보다 명확히 규명하고, 건강한 게임 사용을 장려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게임이 우리의 정신 건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밝혀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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