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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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 늘어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겨울철 기온이 낮고 습도가 떨어지면서 실내외의 공기가 매우 건조해져 눈물의 증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와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청색광이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눈의 이물감, 가려움, 따가움,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눈의 염증이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 환자에게는 더욱 악화되는 환경이 조성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물이 자연스럽게 증발하게 되며, 이는 눈의 피로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는 20분마다 20초 정도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권장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40~70%로 유지하고, 눈을 자주 깜빡여 주며, 디지털 기기 사용 시 정기적으로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꺼풀 청소를 통해 눈물의 질을 개선할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권장하며, 인공눈물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번 겨울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작은 습관부터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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