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3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 1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유재석 씨가 13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는 20대, 30대, 50대 소비자들이 유재석을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로 선택했으며, 10대는 뉴진스를, 40대는 공유와 아이유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 대상은 만 14세 이상 2000명으로, 유재석은 지속적인 인기로 광고 모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유재석은 국민 MC로서 다양한 연령층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20대와 30대, 5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그의 인기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이는 그가 오랜 시간 동안 방송 활동을 해오며 쌓아온 신뢰와 친근함 덕분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가수 ‘아이유’는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에서 선호도 2위를 했다.

10대 소비자들은 ‘뉴진스'(NewJeans)를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로 선택했다. 뉴진스는 최근 급부상한 K-POP 그룹으로,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그들의 음악과 스타일이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40대 소비자들은 배우 ‘공유'(Gong Yoo)와 가수 ‘아이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공유는 드라마와 영화에서의 매력적인 이미지로, 아이유는 음악과 예능에서의 다재다능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유재석이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광고 모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그가 단순한 방송인 이상의 존재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하며, 광고 모델로서의 영향력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브랜드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