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스마트폰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은 ‘카카오톡’ 으로 조사됐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485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지난달 기준으로 761억 회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은 단순한 메시지 송수신을 넘어 사진, 동영상 공유, 음성 및 영상 통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로, 사용 시간은 1063억 분에 달했다. 유튜브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취향에 맞는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음악, 영화, 브이로그 등 여러 카테고리의 영상이 있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는 단순한 동영상 시청을 넘어 인기 유튜버의 콘텐츠 소비까지 이끌어내며,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인스타그램이 네이버를 제쳤다는 사실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보다 네이버를 더 자주 사용하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최근 젊은 층의 SNS 사용 증가로 인해 그 순위가 변화했다. 인스타그램은 시각적 콘텐츠 중심의 플랫폼으로,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네이버는 정보 검색과 커뮤니티 중심으로 많은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SNS의 유행과 함께 인스타그램과 같은 비주얼 중심의 플랫폼에 밀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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