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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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 통합 신호탄… 마일리지·LCC 통합 등 2년간 과제 산적

4년간의 논의 끝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마침내 완료되었다. 이번 통합은 양대 국적항공사 간의 협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앞으로의 항공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향후 2년 동안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마일리지와 브랜드 통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은 2020년부터 시작된 논의의 결과로, 두 항공사는 국내외 항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통합을 결정하였다. 항공사 간의 자원 공유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앞으로 2년 동안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두 항공사는 운영 시스템과 절차를 통합하고, 고객 서비스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통합된 항공사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통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통합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혼란이 없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기존의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할 계획이며, 통합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비용항공사 통합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의 저비용항공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저비용항공사도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순차적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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