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13경기 무패 행진…김민재 철벽 수비

바이에른 뮌헨 FC가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김민재 선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 선수는 이번 시즌 20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기록하며, 수비수로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리커버리(패스 차단 또는 루즈볼 획득)를 10회 기록하며 팀의 수비를 든든히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바이에른 뮌헨 FC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18분에는 우파메카노가 헤더골로 선제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하이덴하임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뮌헨은 후반 11분 무시알라의 골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9분에는 고레츠카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를 3-1로 벌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무시알라가 쐐기골을 넣어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이덴하임은 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만회했지만, 뮌헨의 승리는 확실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13경기 무패(10승 3무)를 기록하며 승점 33점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지켰다. 이번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MOM) 선수는 자말 무시알라로, 그는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후반 11분과 추가시간에 득점을 올려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