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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올해 가장 밝은 목성 및 달-토성 근접 관측 기회

오는 8일, 올해 가장 밝은 목성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이 날은 태양, 지구, 목성이 일직선으로 배열되는 ‘충’의 상태에 도달하여 목성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오게 된다. 이로 인해 목성은 매우 밝게 빛나며, 일몰 이후 북동쪽 하늘에서 밤새도록 관측할 수 있다.

목성이 충에 도달하는 이유는 지구와 목성이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궤도에서 서로의 위치가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이때 목성은 태양의 빛을 가장 많이 반사하여 가장 밝게 보이게 된다. 천문학적으로 볼 때, 이러한 현상은 목성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관측 방법은 간단하다. 특별한 장비 없이도 맨눈으로 목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일몰 이후 북동쪽 하늘을 주목하면, 밝은 점으로 빛나는 목성을 발견할 수 있다. 만약 망원경이나 쌍안경이 있다면, 목성의 위성들까지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 49분에는 달과 토성이 약 0.3도로 근접하는 현상도 관측할 수 있다. 이 두 천체는 맨눈으로도 거의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며,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하나의 시야에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근접 현상은 월몰 직전인 9일 0시 14분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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