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한남4구역에 대형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청 잔디광장 6283㎡(1904평)의 5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총 1만 평에 달하는 대형 녹지 공간을 5개 블록으로 나누어 조성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한남4구역의 입지적 강점을 살리면서도, 경사 지형의 단점을 극복하여 입주민들의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남4구역은 남산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있어, 서울의 중심부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러한 지리적 장점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은 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식물과 조경 요소를 활용한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조경설계 그룹인 SWA와 협업하여, 전문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할 예정이다. SWA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경 설계 회사로, 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한남4구역의 녹지 공간이 더욱 매력적으로 조성될 것이다. 이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대형 녹지 공간은 5개 블록으로 나뉘어 조성되며, 각 블록은 다양한 테마와 기능을 갖추게 된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 공간,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운동 시설, 그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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