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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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덱스 “스토킹 범죄 대응”…사생팬 법적 대응 예고

인기 유튜버이자 방송인 덱스의 소속사가 ‘사생팬’들의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3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향후 활동 계획과 함께 사생팬들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스튜디오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속적으로 침해하여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단호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거주지 방문, 무단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의 행위를 언급하며 이러한 행동이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출처=덱스 인스타그램

또한 “허위사실 유포 및 각종 왜곡된 루머로 인해 아티스트들은 물론 주변 가족까지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에 대해서도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덱스의 유튜브 채널은 2일을 기점으로 장기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내부적으로 조금 더 콘텐츠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됐다”며 “멈추려는 것이 아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덱스는 2020년 웹 예능 ‘가짜사나이’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후, ‘피의 게임’, ‘솔로지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타로:일곱 장의 이야기’, ‘아이쇼핑’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출처=덱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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