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상센터에 따르면 수도권에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어제 새벽 3시에 기록된 적설량은 18.0㎝이며, 오전 7시까지 서울 지역에서는 최대 20㎝를 넘는 눈이 쌓였다. 성북구는 20.6㎝, 강북구는 20.4㎝, 도봉구는 16.4㎝, 은평구는 16.0㎝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이번 눈은 기온이 낮아 눈 대신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와는 달리, 예상보다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추가적인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번 폭설로 인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또한, 제설 작업을 통해 도로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폭설은 겨울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시민들은 눈이 내린 도로에서의 안전 운전과 보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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