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결혼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인영의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서인영이 최근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던 이들의 결합이 1년여 만에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2002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은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신데렐라’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08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인영은 현재 내년 초 가요계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W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보도로 인해 걱정하셨을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다시 한번 활동에 나서는 서인영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추천기사1. 전주종합경기장, 역사 속으로… MICE 복합단지로 재탄생
2.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한국 김… 올해 수출액 27% 증가 전망
3. 낮은 급여부터 악성 민원까지…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는 이유
4. 부산경찰, 122억 원대 로맨스 스캠 조직 검거… SNS 이용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
5. NASA가 주목한 완도 해조류, 블루카본 저장 능력 향상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