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고의 타자들, 오타니와 저지 MVP 수상으로 입증

2024년 MLB 시즌에서 쇼헤이 오타니가 내셔널리그(NL) MVP를 수상하고, 애런 저지가 아메리칸리그(AL) MVP를 차지했다. 오타니는 만장일치로 NL MVP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쇼헤이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50홈런과 50도루를 기록하며 타율 .310, 출루율 .390, 장타율 .646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시즌 동안 159경기에서 타율 .310,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197안타, 59도루를 기록하며, MLB 최다인 133개의 볼넷을 뽑아냈다. 그의 성적은 그가 단순한 타자가 아닌 전천후 선수임을 입증하며, 50홈런-50도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애런 저지는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타율 .322, 58홈런, 14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다. 158경기에서 그의 성적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고,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의 만장일치 MVP 수상은 MLB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선수로 기록되며, 그의 성적은 팀의 승리에 기여한 바가 크다. 저지는 2022년에도 MVP 후보로 올라 있었지만, 이번 시즌의 성적은 그를 다시 MVP의 자리에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