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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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소통의 불쾌감: 직장인 55.3% 호소, 세대 간 인식 차이

최근 직장인 1,20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5.3%가 메신저를 통한 의사소통에서 불쾌감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메신저는 현대 직장인들에게 필수적인 소통 도구로 자리 잡았지만, 비대면 소통의 특성상 감정이나 뉘앙스를 전달하기 어려워 오해가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문제는 메신저 의사소통에서 불쾌감이 증가하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응답자의 85%가 메신저 소통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반면, 50대 응답자 중 46%는 ‘바쁜데 의미만 통하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젊은 세대가 감정 표현과 소통의 질을 중시하는 반면, 중장년층은 효율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응답자들은 메신저 소통에서 불쾌감을 느끼는 이유로 간단한 답변조차 초성만 보내는 것에 대한 성의 부족을 지적했다. ‘응응’이나 ‘예예’와 같은 대답이 상대방에게 무관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통 방식은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루어져 불쾌감을 유발한다.

메신저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한 답변이 필요하며, 팀 내에서 메신저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기적인 팀 미팅이나 대면 소통을 통해 메신저 소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앞으로 메신저를 통한 의사소통은 계속 발전할 것이나, 직장 내 소통 문화의 개선이 필요하다. 각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 방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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