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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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에 주가 급락… 롯데 측 ‘사실무근’ 강력 부인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계열사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이 사건은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야 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러한 루머에 대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롯데그룹에 관한 유동성 위기설이 퍼지면서 그룹의 신뢰도에 큰 타격이 가해졌다. 이러한 루머는 금융 시장에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롯데그룹의 주식 매도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롯데지주 계열사의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동성 위기설은 다음 달 초 롯데의 채무불이행 선언과 더불어 유통 계열사에서 직원 50% 이상 감원이 예상된다는 내용으로 시작됐다. 이러한 소문은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 특히, 롯데그룹이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경기 불황에 따른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즉시 “유동성 위기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공식적으로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롯데지주는 최근 공시를 통해 이러한 루머의 근거가 없음을 강조하였으며,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하는 행위를 지적했다. 그러나 이러한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 롯데지주 롯데그룹
출처=구글

주식 시장은 롯데그룹 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지주는 최근 거래일 대비 6.59% 하락하여 2만5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에 8.86% 떨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하락폭은 시장의 신뢰도가 낮아졌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롯데그룹의 향후 경영 전략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롯데그룹 은 이러한 루머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유포자가 확인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회사의 명예를 보호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그룹은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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