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4차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는 타이완 타이베이의 톈무 구장에서 열렸으며, 최종 스코어는 한국 9-6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경기는 한국 팀의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다시 열어준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된다.
경기 초반, 한국 대표팀은 6회 초까지 0-6으로 큰 점수 차에 뒤처져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6회말에 4점을 뽑아내며 4-6으로 점수를 좁혔고, 8회말에는 무려 5점을 추가하며 9-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러한 극적인 흐름은 팬들에게 큰 환호를 불러일으키며 한국 야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주요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8회에 박성한 선수는 결승 2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팀의 분위기를 일으켰고, 송성문 선수의 적시타, 최원준 선수의 2루타, 홍창기 선수의 중전 안타가 이어지며 점수를 추가했다. 팀워크와 개인의 기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결과였다.
상대 팀인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패배로 1승 3패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조 최하위로 밀려났다. 그들은 강력한 타선과 빠른 주루 플레이로 유명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한국 팀의 집중력과 응집력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도미니카 선수들이 경기 초반에 얻은 리드는 결국 한국 팀의 반격에 무너졌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B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슈퍼라운드 진출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오는 19일 호주전 승리와 대만의 남은 경기 패배가 함께 일어난다면 한국은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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