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L)당 15.8원 오른 1,629.1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평균 가격이 1,702.5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598.7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알뜰주유소에서는 휘발유를 L당 평균 1,602원에 판매하며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경유 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7.8원 오른 1,459.5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번 주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달러화 강세와 OPEC의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조정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71.7달러로 전주 대비 2.1달러 하락했으며,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각각 2.9달러, 2.8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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