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전 3-1 승리, 손흥민 A매치 50호골 달성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를 3-1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11월 15일이며, 쿠웨이트 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한국은 이번 경기를 통해 3차 예선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으로 B조 단독 선두를 확고히 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그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A매치 50호 골을 기록했고, 이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팀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또한, 오세훈과 배준호도 각각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한국의 공격이 주도했다. 오세훈의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손흥민의 페널티킥으로 2번째 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에 쿠웨이트 의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배준호의 골로 3-1 경기를 마무리 졌다. 한국은 다음 경기로 11월 19일 팔레스타인과의 예선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승리로 인해 팀의 사기가 높아진 만큼, 팔레스타인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