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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프리미어 12 첫 경기서 대만에 3-6 패배…2회 6실점이 뼈아팠다

2024 WBSC 프리미어 12 첫 경기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과의 대결에서 3-6으로 패배했다. 이 경기는 11월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렸으며, 한국은 초반부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대만의 홈팀으로서의 이점과 한국의 기대가 교차하는 가운데, 경기는 시작됐다.

경기는 한국과 대만의 치열한 대결로 시작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했으나, 대만의 강력한 타선에 의해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특히 2회말, 대만의 타자들이 한국 투수에게 강한 압박을 가하며 만루 상황을 만들어냈고, 이때 대만의 천천웨이가 날린 만루홈런은 한국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 홈런으로 인해 한국은 6실점을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프리미어 12
출처=SPOTV 유튜브

경기 하이라이트에서 대만의 만루홈런 두 방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한국은 이후 4회와 7회에 점수를 만회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특히 4회에는 한국의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하여 점수를 올렸으나, 대만의 투수진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의 공격은 분명히 개선의 여지가 있었지만, 대만의 수비와 투수진이 이를 잘 막아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각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몇몇 타자들은 중요한 순간에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사기를 높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대만의 강력한 투수진에 의해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의 투수진도 만만치 않았지만, 대만의 타자들에게 연속적으로 실점을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고영표 투수는 특히 아쉬운 경기를 펼쳤고, 그의 실점이 한국의 패배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프리미어 12
출처=SPOTV 유튜브

이제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슈퍼라운드 진출의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다. 다음 경기는 오늘 저녁 7:30에 쿠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다. 한국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선수들은 이번 패배를 교훈 삼아 더욱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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