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씨가 최근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 즉 악플러들에게 또 한 번 칼을 빼 들었다. 그녀의 소속사인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를 향한 협박, 모욕,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근거 없는 표절 의혹을 제기한 이들 180여 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씨는 이번 고소를 통해 악플러들의 행위가 단순한 비난을 넘어,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소 대상자 중에는 아이유 씨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한 동문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충격적이다. 이들은 아이유 씨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리며, 그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다.
고소 대상자들 중에는 아이유 씨가 북한의 간첩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한 누리꾼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아이유 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다. 또한, 히트곡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이들도 있어, 그들의 행동이 얼마나 무책임한지를 잘 보여준다.
아이유 씨는 이러한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심했다. 그녀의 소속사는 “협박, 명예훼손,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제작 등 아티스트에 대한 중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사례를 선별하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연예인으로서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반응은 뜨거웠다. 많은 팬들과 대중은 아이유 씨의 결정을 지지하며, 악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이 겪는 악플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처벌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추천기사1. 비트코인, 8만 9천 달러 돌파… 트럼프 정책에 힘입어 새 역사 쓰다
2.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학생들 ‘결사반대’… 정체성 vs 생존 갈등
3.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서울 상공을 누빈다… 도심항공교통 실증 본격화
4.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WHO에 강력한 반대 의견 전달
5. 스마일게이트, ‘2025 데브 캠프’ 개최… 미래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