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갈라타사라이에 3:2로 패배하며 첫 유로파리그 패 기록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에게 올 시즌 유로파리그 첫 패배로 기록되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갈라타사라이의 기세에 눌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갈라타사라이의 아크귄이 전반 6분에 선제 득점을 하며 시작되었다. 토트넘은 전반 19분 랭크셔의 동점골로 잠시 균형을 맞췄지만, 갈라타사라이의 오시멘이 전반 32분과 39분에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팀의 리드를 확고히 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5분에 교체되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전은 갈라타사라이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점철되었으며, 토트넘은 수비에서의 실수와 공격에서 효과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서도 토트넘 은 갈라타사라이의 압박을 뚫지 못했지만, 후반 69분 솔란케가 추격골을 넣으며 2-3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경기는 종료되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팀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고,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갈라타사라이의 감독은 팀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조별리그에서 4경기 3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유로파 리그순위는 7위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