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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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라이프 폐업 후폭풍, 크루즈·어학연수 상품 가입자들 ‘눈물’

위드라이프 (withlife)가 폐업하면서 많은 회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 사건은 상조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흔들 수 있는 사안으로, 소비자 보호와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위드라이프는 고인의 장례를 준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상조회사였다. 그러나 최근 경영난으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을 지속할 수 없게 되었고, 지난 4일 최종 폐업 결정을 내렸다. 재무상태 악화와 시장 경쟁 심화, 내부 관리 부실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폐업으로 인해 가입자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상조 상품으로 받은 선수금은 371억 6천만 원에 달하며, 이는 회원들이 장례 서비스를 받기 위해 미리 납부한 돈이다. 이제 회원들은 이 금액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되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

위드라이프
출처=위드라이프 홈페이지

특히 크루즈 여행과 자녀 해외 어학연수와 같은 비상조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는 많은 회원들에게 불신과 분노를 불러일으키며 피해자 모임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상조 상품과 관련된 소비자 보호법은 존재하지만, 위드라이프 와 같은 업체가 이를 위반했을 경우 실질적인 구제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현재 상조보증공제조합에 가입되지 않은 위드라이프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으로, 소비자들에게 매우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법적인 절차를 통해 구제를 받을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피해자 모임을 통해 정보 공유 및 집단 소송을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관련 기관에 신고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구체적인 구제 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위드라이프
출처=위드라이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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