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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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우려에 ‘크록스 금지령’… 미국 12개 주 수십 개 학교서 시행

미국의 최소 12개 주에서 수십 개 학교가 학생들에게 크록스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조지아와 플로리다를 포함한 이들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과 주의 산만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크록스는 미끄러지기 쉬운 고무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운동장이나 복도에서 넘어질 위험이 크다는 주장이다. 또한, 독특한 디자인이 학생들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며, 크록스가 편안한 착용감으로 유명하지만 안전성에 대한 논란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활동적인 수업이나 운동을 진행할 때 크록스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유행하면서 이를 착용한 학생들 간의 비교나 경쟁이 관찰되기도 했으며, 이러한 점에서 학교는 크록스 착용 금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등교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크록스는 고무 소재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통기성이 뛰어나 여름철에 착용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안전성 문제로 인해 학교에서 금지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 학생들은 크록스가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다고 주장하며 금지 조치에 반발하고 있다. 반면 부모들은 자녀의 안전을 우선시하며 학교의 결정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외에도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크록스 착용이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주로 학교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규제이다. 이러한 규제는 학생들의 안전과 사회적 규범을 고려한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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