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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양치질 습관 소홀…구강 건강과 비만 위험 증가

식사 후 양치질은 기본적인 건강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이를 소홀히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 문제가 두드러지는데, 최근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점심 식사 후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강 관리의 소홀함은 무엇 때문인지, 그리고 구강 건강이 비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자. 양치질은 구강 위생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음식물의 찌꺼기가 치아에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해 충치나 잇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구강 건강이 불량하면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의 양치질 실태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점심 후 양치질을 하지 않는 청소년들은 구강 위생에 대한 인식 부족이나 바쁜 일상으로 인해 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교 생활이 바쁜 청소년들에게 점심 후 양치질은 잊히기 쉬운 일이 된다. 구강 건강과 비만의 관계에 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전신 염증 수치가 높아져 비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구강 내 세균이 증가하면 체내 염증 반응이 유도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되고, 이는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비만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강조된다.

비만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KBS 뉴스에 따르면, 점심 시간에 양치질을 하지 않는 청소년들은 비만 위험이 1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구강 건강이 비만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구강 위생을 소홀히 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사실은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청소년들에게 양치질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점심 후 양치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부모나 선생님들이 이를 강조하고 함께 양치질을 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또한, 양치질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에 양치질 공간을 마련하거나 칫솔과 치약을 제공하는 것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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