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세상을 떠나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배우 윤현숙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선생님 어떻게 그렇게 가세요. 선생님 모시고 정수랑 강원도 가려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전했다.
방송인 현영은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슬퍼했다.
배우 이은율도 “잠시나마 엄마라고 불러보았던 선생님”이라며 “온 스텝들 밥까지 신경 쓰셨던 사랑 많은 선생님”이라고 했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는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분이셨다”며 “5일 전만 해도 전화 통화하면서 인사드렸는데. 너무 속상하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가 차려지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홈페이지는 이날 데이터 전송량 초과로 먹통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접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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