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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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하반신 마비인들에게 새로운 희망 제공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로봇 보조 기구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이 로봇은 걸을 수 없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한다. 최근 카이스트 팀은 중증 장애인들이 간단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봇 보조 기구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면, 하반신 마비 장애인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걷지 못하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그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동 수단이나 보조 기구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 개선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로봇
출처=카이스트

로봇과 AI가 선사하는 자유로운 보행: 보조 기구의 미래

기술의 발전은 로봇 보조 기구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면서, 로봇의 자율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러한 기술들은 로봇이 장애인의 움직임을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최근 개발된 로봇은 사용자가 별도의 보조 기구 없이도 균형을 잡으며 걷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덕분이다.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로봇 기술의 실제 사례로는, 복지뱅크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베노티앤알이 개발한 이족보행 웨어러블 로봇이 있다. 이 로봇은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혼자서 일어나 걷고, 심지어 춤까지 출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들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적 같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
출처=카이스트

착용부터 일어서기까지, 모든 것이 쉬워진 로봇 보조 기구

카이스트 기계공학과의 공경철 교수팀은 이 로봇을 중증 장애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로봇은 사용자가 쉽게 착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팀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을 발전시켜 장애인들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시키는 것이 그들의 계획이다. 사람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로봇 보조 기구의 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단순히 개인의 삶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들이 더욱 자유롭게 사회생활을 영위하게 되면, 사회의 인식 또한 변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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