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산에서 4족 보행 로봇 이 쓰레기 수거 작업에 투입되었다. 태산은 아름다운 경치와 역사적 가치로 유명하지만, 관광객 증가로 인해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 로봇은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내리며 최대 120kg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태산은 중국 산둥성에 위치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는 환경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관광객들이 남기는 플라스틱 병, 음식 포장지 등이 특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4족 보행 로봇 은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피하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기 충전만으로도 오랜 시간 작동할 수 있어, 태산의 험난한 지형에서도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다.
로봇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시험 운영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약 30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관광객들은 로봇의 작업을 지켜보며 큰 관심을 보였고, 이 기술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로봇의 도입은 태산에서의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다른 명산이나 공원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기술 발전에 따라 환경 정화 작업에 대한 접근 방식도 변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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