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과 김민재 선수가 각각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강인, PSG에서 시즌 4호골 기록

이강인 선수는 10월 20일 열린 프랑스 리그1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45분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의 4-2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그는 2024-2025 시즌 리그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게 됐다. PSG에서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은 이강인은 빠른 드리블과 정교한 패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미드필더와 공격수 사이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강인 선수은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득점한 데 이어 6, 8라운드에서도 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축구 기술과 전술적 이해력은 유럽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PSG의 공격을 다양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수비 핵심으로 활약

같은 날, 김민재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김민재는 태클 성공률 100%, 리커버리 5회, 헤더 클리어 2회를 기록하며 완벽한 수비를 펼쳤다. 이러한 수비력 덕분에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 선수는 상대 공격수 에르메딘 데미로비치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공중볼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고, 몇 차례 정확한 장거리 패스로 공격 전개에 기여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수비 기술은 팀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