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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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현장] 두바이는 나라가 아니다? 그 숨겨진 진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도시 중 하나로, 아부다비와의 거리로 인해 독립적인 도시로 여겨지기도 한다. 두바이는 아랍어로 ‘메뚜기’라는 의미를 지니며, 드넓은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기후는 사막 기후로, 겨울철에는 비교적 쾌적하지만 여름철에는 낮 평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며 습도 또한 높다. 해안 지역의 습도는 60%에서 80%에 달해, 시내 아파트 단지에는 수영장 건설이 의무화되었다. 에미레이츠 몰과 마리나 몰 등은 강력한 냉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심지어 대규모 스키장도 내부에 설치되었다.

출처= 뉴스빌리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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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석유 생산 지역이 아니며, 아부다비가 석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원래 두바이는 대추야자와 양식 진주로 유명했으나, 최근에는 부동산과 투자 산업으로 발전했다. 21세기 초, 두바이는 급격한 개발을 통해 아부다비를 능가하기도 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개발 열기가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바이는 중동에서 교통과 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출처= 뉴스빌리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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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역사적 기록은 10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833년에는 셰이크 막툼 빈 버티 알 막툼이 도시를 세웠다. 1971년 아랍에미리트 연방에 가입하기 전까지 영국의 통제 아래 있었다. 두바이는 지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현재 중동의 중심 도시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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