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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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빌리지, 연예인이 가장 많이 사는 한강뷰 최고의 자리

UN빌리지 일대는 한강을 내려다보는 조선 시대부터 동호라 불리며 유원지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양반들이 개인 별장을 지어 유희를 즐기던 곳으로, 특히 화경대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경치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화경대 위에는 몽구정이라는 정자가 있었고, 현재의 한남동 459번지에는 세종 대 정승 황희의 손자사위 김국광이 천일정을 세웠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 장교들이 거주할 관사를 화경대 자리에 지으면서 UN빌리지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1945년 일본의 패망 이후, 이 지역은 미군이 주둔하며 적산으로 몰수되었고, 6.25 전쟁 이후 이승만 대통령이 유엔에서 파견된 기술자들과 주한미군 장교들에게 제공하면서 UN빌리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로 인해 UN빌리지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1960년대 이후 각국의 대사관저들이 이곳에 자리 잡았고, 1980년대부터는 국내 정치인과 재벌들 그리고 최고 인기 연예인이 자택을 지으면서 한국인의 비중이 늘어났다. 주한미군의 출입 통제가 해제된 현재에도, UN빌리지는 하나의 출입구만 있어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어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이곳은 남산의 매봉산 남쪽 언덕에 위치하며, 절벽 위에서 한강과 강남구를 바라보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UN빌리지의 경치는 예로부터 명승지로 유명했던 이유를 잘 보여준다. 외부와 단절된 이곳은 고급 주거지로서의 매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거주지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한강뷰를 자랑하며, 서울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풍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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