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 스포츠로 여겨지던 아이스하키가 최근 연세대와 고려대 간의 2024 정기 연고전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 경기는 4개 종목 중 하나로, 많은 관중과 SNS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다시금 주목받았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 스웨덴 등 선진국에서는 아이스하키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미국 NHL 북미리그는 4대 스포츠 중 하나로 큰 인기를 끌며 선수들의 몸값도 상승세를 보인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초, 중, 고 팀을 모두 합쳐도 30개가 안 되는 현실이다. 최근 일부 대학에서는 비인기 스포츠를 퇴출시키는 일이 발생했으며, 많은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아이스링크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면서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이후에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슬픈 종목으로 남았다. 그러나 연고전이 끝난 후, SNS에서는 “아이스하키가 정말 재미있다”, “화끈하다”, “드라마틱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이스하키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 종목이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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