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의 합병 승인 절차가 이르면 이번 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병은 두 항공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COVID-19로 인한 항공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미국과 유럽의 경쟁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 당국은 합병 절차에 대한 검토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기업결합 신고 이후 약 4년 만에 모든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마일리지 문제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승객 마일리지가 약 1조 원에 달하지만, 마일리지 사용처가 부족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는 합병 이후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기존 마일리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요구하고 있다. 합병이 이루어질 경우, 대한항공은 더욱 강력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항공권 가격도 더 경쟁력 있게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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