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시즌2가 제작된다.

넷플릭스는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즌2는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스튜디오 슬램의 김학민·김은지 PD가 모은설 작가와 의기투합해 새로운 미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흑백요리사 시즌1은 입지전적인 명성을 가진 20명의 ‘백수저’ 요리사와 이름이 비교적 덜 알려졌으나 뛰어난 실력을 갖춘 ‘흑수저’ 요리사 80명의 요리 대결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흥미로운 대결 구도와 예상을 뒤엎는 승부 결과는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요리와 출연자들의 다양한 서사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제작한 예능 가운데 최초로 3주 연속으로 비영어권 시청 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