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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현장]동서울터미널, 복합 개발로 추억 속으로 사라지나?

동서울터미널은 1988년 5월 11일 중부고속도로 활성화 방침과 도심교통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개장했다. 이후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대한민국 전 지역으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가 운행되었으며, 일일 운행 횟수는 시외와 고속 포함해 1800회에 달했다. 많은 시민들에게 발이 되어주었던 동서울터미널은 이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출처= 뉴스빌리브DB/동서울터미널
출처= 뉴스빌리브DB/동서울터미널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달 30일 동서울터미널의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가는 4025억원으로, 지하에는 터미널과 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지상부에는 수변 휴식과 조망 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2019년 10월 1차 계약금 120억 원을 납부하며 사업에 착수했으나, 잔금 납부를 5년여간 미뤄왔다. 최근 자금 조달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부지 매입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뉴스빌리브DB/동서울터미널

동서울터미널은 과거의 추억을 간직한 장소로,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이 담겨 있다. 하지만 복합 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그 모습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개발 계획에 따라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동서울터미널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추억이 희생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새로운 동서울터미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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